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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초10

같은 장면도 다르게 보이는 이유, 사진 구도 잡는 법 사진을 찍고 나서 보면 분명 눈으로 볼 때는 아름답고 근사했는데, 막상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화면으로 확인해 보면 어딘가 어수선하고 엉성할 때가 있습니다. 표정도 무척 자연스럽고 노출과 밝기도 적당한데, 도무지 '이 사진이 무엇을 보여주려 하는지' 주제가 흐려지는 거죠. 이럴 때는 카메라의 전문가 설정이나 보정 필터를 먼저 만지기 전에, '화면 안에 과연 무엇이 들어와 있는지'부터 차분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예를 들어, 인물 뒤로 복잡한 도로 간판이 지저분하게 걸려 있거나, 식탁 위에 잡다한 물건이 너무 많이 놓여 있어서 주인공인 음식보다 주변 잡동사니가 먼저 눈에 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화면 안을 깔끔하게 정돈하고 보는 이의 시선을 주인공에게 집중시키는 일이 바로 '사진 구도'의 본질입니다.1. 구.. 2026. 10. 31.
카메라 측광 모드란? 같은 장면도 밝기가 달라지는 이유 및 활용 가이드 사진을 찍다 보면 이상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어요. 같은 장소에서 찍고 있는데 카메라 방향을 조금 바꿨다고 얼굴이 어두워지기도 하고, 밝은 창문을 화면에서 빼니 사진이 갑자기 환해지기도 해요.조명은 그대로인데 왜 사진의 밝기가 달라지는 걸까요?자동 노출을 사용하는 상황이라면 카메라가 화면 안의 빛을 측정하는 방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 카메라는 사진을 찍기 전에 장면의 밝기를 살펴보고 노출을 정하는데요. 이때 어느 부분의 밝기를 얼마나 중요하게 볼지 정하는 것이 ‘측광 모드’ 예요.앞에서 알아본 노출 보정이 카메라가 정한 노출에 내 의견을 더하는 기능이라면, 측광 모드는 그 판단의 기준을 정하는 설정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워요.1. 측광은 빛을 재는 과정이에요측광이라는 말은 조금 낯설지만, 말 그.. 2026. 10. 31.
화이트밸런스란? 사진이 노랗거나 파랗게 나오는 이유 및 설정 가이드 집에서 아이 사진을 찍었는데 얼굴이 유난히 노랗게 나온 적 있으세요? 분명 눈으로 볼 때는 그 정도가 아니었는데 사진을 확인하면 벽도 노랗고, 흰옷까지 누렇게 보일 때가 있어요. 반대로 야외 그늘에서 찍은 사진은 얼굴에 파란 기운이 돌기도 하고요.이럴 때 사진을 밝게 하면 해결될 것 같지만, 밝기를 올려도 노란색이나 파란색이 그대로 남는 경우가 많아요. 밝기와 색은 서로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에요. 지난 글에서 알아본 노출 보정이 사진의 밝기를 조절하는 방법이었다면, 오늘 이야기할 화이트밸런스는 빛에 따라 달라지는 색을 맞추는 설정이랍니다. 자세히 알아볼까요?1. 흰 종이가 장소마다 다르게 찍히는 이유흰 종이 한 장을 떠올려볼게요. 낮에 창가에서 볼 때와 노란 전구 아래에서 볼 때, 종이에서 반사되는 빛의.. 2026. 10. 31.
노출 보정, 사진이 내 생각과 다르게 나올 때 밝기를 맞추는 완벽 가이드 사진을 찍고 나서 보면 이런 경우가 있어요. 분명 사람 얼굴에 초점을 맞췄는데 눈은 선명하고 귀는 조금 흐릿하게 나오는 거예요. 또 어떤 사진에서는 앞에 있는 사람부터 뒤쪽 풍경까지 꽤 또렷하게 보이고요.둘 다 초점을 맞추고 찍은 사진인데 왜 이렇게 다르게 나오는 걸까요?이 차이를 이해하려면 초점과 함께 ‘심도’를 알아두면 좋아요. 이름만 들으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진에서 어디까지 선명하게 보이게 할지를 생각하는 거라고 보면 돼요. 오늘은 초점과 심도가 어떻게 다른지, 실제로 사진을 찍을 때는 무엇을 바꾸면 되는지 자세히 이야기해 볼게요.1. 초점은 맞추는 곳, 심도는 선명하게 보이는 범위예요초점은 내가 또렷하게 담으려고 맞춘 지점이에요. 아이를 찍는다면 눈에, 꽃을 찍는다면 보여주고 싶은.. 2026. 10. 31.
초점과 심도, 초점을 맞췄는데 왜 다 선명하지 않을까? 사진 기초 가이드 사진을 찍고 나서 보면 이런 경우가 있어요. 분명 사람 얼굴에 초점을 맞췄는데 눈은 선명하고 귀는 조금 흐릿하게 나오는 거예요. 또 어떤 사진에서는 앞에 있는 사람부터 뒤쪽 풍경까지 꽤 또렷하게 보이고요.둘 다 초점을 맞추고 찍은 사진인데 왜 이렇게 다르게 나오는 걸까요?이 차이를 이해하려면 초점과 함께 ‘심도’를 알아두면 좋아요. 이름만 들으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진에서 어디까지 선명하게 보이게 할지를 생각하는 거라고 보면 돼요. 오늘은 초점과 심도가 어떻게 다른지, 실제로 사진을 찍을 때는 무엇을 바꾸면 되는지 자세히 이야기해 볼게요.1. 초점은 맞추는 곳, 심도는 선명하게 보이는 범위예요초점은 내가 또렷하게 담으려고 맞춘 지점이에요. 아이를 찍는다면 눈에, 꽃을 찍는다면 보여주고 싶은.. 2026. 10. 31.
ISO가 뭘까? 사진 초보도 쉽게 이해하는 감도의 기본 사진을 처음 배우기 시작하면 조리개, 셔터스피드와 함께 반드시 듣게 되는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ISO(감도)입니다.조리개는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의 양과 관련이 있고, 셔터스피드는 셔터가 열려 있는 시간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비교적 물리적인 움직임으로 이미지로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ISO는 처음 들으면 조금 막연하고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저도 사진을 처음 배울 때 ISO라는 말을 들으면서 ‘이 숫자를 왜 올리고 내리는 걸까?’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카메라를 사용하다 보면 ISO 100, 200, 400, 800, 1600처럼 숫자가 계속 올라가는데, 처음에는 숫자가 커질수록 무조건 좋은 사진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무조건 낮을수록 좋은 것인지조차 헷갈리기 일쑤였습니다.ISO를.. 2026. 10. 28.